[칼럼] 소크라테스에게 배우는 성공창업 공식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17.08.28 13:22
 
 
 
 
[칼럼] 소크라테스에게 배우는 성공창업 공식
▲박종현 성공창업 전략연구소장


"너 자신을 알라"


살면서 우리가 숱하게 들어왔던 소크라테스의 명언이다. 갑자기 왠 소크라테스 타령인가? 할 것 이다. 고대 철학자 소크라테스의 언행을 통해 성공 창업의 공식을 구해 보고자 한다.

첫째 "너 자신을 알라!" 이 말은 누구나 아는 소크라테스의 명언중의 명언이다. 창업자는 창업하려는 아이템이 자신에게 얼마나 어울리며 그 업에 대한 이해와 사전지식, 그리고 그 업을 하기위한 본인의 서비스 능력이 얼마정도 있나 등 제3의 시선으로 본인에 대해 분석 해 볼 필요가 있는 것 이다.

둘째 "하늘은 우리에게 귀와 눈은 두 개씩 주었지만 혀는 하나만 주었다. 그것은 많이 보고 듣되 말은 적게 하라는 하늘의 고귀한 뜻이다." 이 말 또한 여러 사람들에게 많이 듣고 말은 적게 하라는 의미로 많이 회자되고 있는 것 이 사실이다. 아무리 잘 준비하고 창업하려는 분야에서 실전적 경험까지 배양 했다 하더라도 막상 창업 하려 할 때나 창업을 했을 때 친구나 지인, 그리고 해당 분야의 전문가 들이 들려주는 제안이나 조언은 단순한 간섭의 의미를 넘어 귀중한 체크포인트 역할이 될 수 있음을 명심하여 소중히 듣고 반영하는 자세가 중요함을 알려준다 할 수 있겠다.

셋째 "네 자식들이 해주기를 바라는 거와 똑같이 네 부모에게 행하라" 이 말은 창업에 있어서 창업 아이템이나 영업능력 외에 종업원 관리능력도 중요함을 모두가 인정 하듯이 종업원과 고객에 대한 배려의 중요성을 표현한 조언으로 대부분의 경영주들이 소홀히 생각하는 문제에 대한 뜻 깊은 명언으로 이해하길 바란다.

넷째 "부자가 자기 재산을 자랑하더라도 그 재산을 어떻게 쓰는가를 알기 전에는 칭찬하지 마라" 취업을 하거나 창업을 한다는 건 결국은 생계유지나 여가선용 혹은 더 나은 삶을 위한 부의축적을 목적으로 하기 마련이다. 그러나 우리 모두가 선대 선배들이나 부모님들에게 들어왔듯이 버는게 중요한 게 아니고 쓰는게 중요한 것 이라는 것을 강조하는 명언이리라.몇 번을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음을 이해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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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째 "모든 언행을 칭찬하는 자보다 결점을 친절히 말해주는 친구를 가까이 하라" 칭찬해주는 것은 그 사람이 당신에게 무언가를 얻기 위한 수단일 수 있다. 하지만 결점을 말해준다는 것은 진정한 애정이 없이는 불가능하다. 쓴 소리를 듣기 싫어하는 맘은 이해하지만 자신의 인생을 돌아보고 앞에 산적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선 결점을 말해주는 친구를 가까이 함이 옳다.

여섯째 "인간사에는 안정된 것이 하나도 없음을 기억하라! 그러므로 성공에 들뜨거나 역경에 지나치게 의기소침하지 마라" 일희일비 하지 마라는 이야기다. 인생을 살면서 누구나가 느끼는 부분이겠지만 안정되고 싶어 할수록 불안정해지는 것이 인생이다. 조그마한 성공하나에 안정이라고 단정 짓지 말고, 조그마한 실패에 세상이 끝난 듯 좌절하지 말아야 한다. 항상 진중하게, 그리고 멀리 내다보는 습관을 들이자.

일곱째 "친구와 적은 있어야한다. 친구는 충고를, 적은 경고를 해주기 때문이다" 창업에 있어서 친구라 함은 내가 창업 하려는 분야에서 나보다 먼저 경험을 했던 주변인이나 그 분야의 전문가라 할 수 있겠다. 그들에게 창업을 준비하고 있는 내 계획에 대한 타당성 검토를 요구하는 것 자체가 행복 일 수 있음을 알아야 한다.

여덟째 "반성하지 않는 삶은 살 가치가 없는 것이다" 창업 또한 단방에 성공하기 보다는 실패 할 소지가 훨씬 많다. 인간은 누구나 실수와 실패를 거듭하